강정호, 4G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13’

강정호, 4G 연속 안타 행진…‘타율 0.313’

기사승인 2015-05-21 13:11:55
"ⓒAFPBBNews = News1"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강정호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타자·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5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6경기에 선발 출전한 강정호는 4경기 연속 안타를 뽑아냈다. 다만, 시즌 타율은 0.320에서 0.313(80타수 25안타)으로 떨어졌다.

1회말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미네소타 선발 마이크 펠프리의 4구를 공략해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를 쳤다.

강정호는 4회말에는 3루 땅볼로, 7회말에는 상대 투수 라이언 프레슬리의 초구를 받아쳤으나 타구가 중견수 정면으로 향하면서 물러났다.

이후 연장 13회말 강정호는 볼넷으로 이날 경기 두 번째로 출루했지만 후속타자 불발로 득점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미네소타에 3대 4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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