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 피더스 결승 솔로포… LA 다저스 4연패 탈출

작 피더스 결승 솔로포… LA 다저스 4연패 탈출

기사승인 2015-05-23 15:44: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LA 다저스가 피더슨의 결승 솔로포에 힘입어 4연패에서 극적으로 탈출했다.

다저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5회부터 시작한 무득점 이닝이 이날 4회까지 35이닝까지 늘었다.

35이닝 무득점 이닝은 1958년 다저스가 연고지를 LA로 이전한 후 연속 무득점 이닝 타이기록이다. 다저스는 1962년에도 3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한 적이 있다.

불명예 신기록을 세울뻔 했던 5회말, 다저스는 극적으로 점수를 뽑았다.

0-0으로 맞선 상황, 선두타자 저스틴 터너가 중전안타를 치고 샌디에이고 윌 베너블의 포구 실수를 틈 타 2루까지 도달했다. 후속타자 앤드리 이시어는 상대 선발 앤드루 캐시너를 공략해 좌익수 쪽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샌디에이고는 7회초 1사 2루에서 터진 베너블의 중전 적시타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다저스는 8회말 결승점을 얻었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피더슨이 상대 불펜 호아퀸 벤와의 시속 153㎞짜리 직구를 받아쳐 우중간 담을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다저스 마무리 켄리 얀선이 9회초 등판해 3타자를 모두 범타 처리하며 팀 승리를 지켰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는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쌓지 못했지만 7과 3분의 2이닝 동안 6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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