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이용, 제주 유나이티드 안방불패 지켜냈다

[프로축구] 이용, 제주 유나이티드 안방불패 지켜냈다

기사승인 2015-05-24 02:16:55
[쿠키뉴스팀]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의 안방불패는 계속 이어졌다.

제주는 지난 2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2라운드 전남과의 홈 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에 터진 이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올시즌 홈에서 치른 6경기에서 5승1무를 기록하게 됐다. 5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 다음으로 높은 홈 승률이다.

제주는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자마자 전남을 몰아치기 시작했다. 제주는 전반 9분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진대성이 빈공간으로 살짝 찔러준 공을 공격수 강수일이 수비수 2명 사이로 오른발 강슛을 날려 선제점을 얻었다.

기세가 오른 제주는 전반 13분 윤빛가람이 페널티 지역 바깥에서 과감하게 때린 중거리슛을 골키퍼 김병지가 막아내자 강수일이 달려들어 왼발로 꺾어차 반대쪽 골망을 흔들었다.

2대0으로 뒤지고 있던 전남은 후반 시작부터 반격을 시작했다.

전남은 후반 1분 용병 오르샤가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터뜨린 오른발 강슛이 골대로 들어갔다. 전남은 후반 31분 페널티킥을 넣지 못한 레안드리뉴가 후속 코너킥 기회에서 헤딩으로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았던 이날 경기에서 후반 43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이용이 헤딩으로 골로 연결시켰다.

제주는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18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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