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틀 연속 삼성 제압.... 2 대 0 명승부

KIA, 이틀 연속 삼성 제압.... 2 대 0 명승부

기사승인 2015-05-24 19:20:55
[쿠키뉴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브렛 필의 활약에 힘입어 이틀 연속으로 삼성 라이온즈를 제압했다.

KIA 타이거즈는 24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KIA는 2연승을 달려 22승22패로 5할 승률을 맞췄다.

전날 경기에서 8회말 결승타를 때렸던 필은 이날도 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팀의 모든 타점을 쓸어담았다. 3회 결승타가 된 적시타와 6회 승부에 쐐기를 박는 솔로포를 때렸다.

선발로 나온 스틴슨은 8이닝 8피안타 3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4승(3패)을 거뒀다. 삼진은 없었지만 땅볼유도능력이 빛났다.

반면 삼성 선발 타일러 클로이드는 6이닝 9탈삼진 7피안타 1볼넷 2실점로 잘 던졌지만 시즌 2패(4승)를 떠안았다.

KIA는 3회 2사에서 김주찬이 안타를 치고나간 후 필이 적시 2루타를 때려 선취점을 가져왔다. 6회말 필이 솔로홈런(시즌 7호)을 때려 2-0으로 달아났다.

9회 KIA는 스틴슨이 박석민과 이승엽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자 마무리투수 윤석민을 마운드에 올렸다.

윤석민은 무사 1, 2루에서 진갑용과 박해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김상수에게 큼직한 타구를 맞았지만 우익수 박준태가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펼쳐 시즌 9세이브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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