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미국 프류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28)가 7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또한 소속팀 피츠버그도 선발 투수 리리아노의 6이닝 1실점 호투와 중심타선인 맥커친, 마르테의 홈런으로 승리했다.

피츠버그는 25일(한국시간) PNC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경식에서 9대1로 승리를 거두며, 시리즈 스윕에 성공했다.

강정호는 이날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볼넷 1개와 득점 1개를 수확했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0.304(92타수 28안타)로 약간 떨어졌다. 첫 타석에 강정호는 상대 선발 존 니스에게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터트렸다. 6경기 만에 기록한 장타.

피츠버그는 앤드루 매커친의 2점 홈런, 스탈링 마르테의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홈 3연전을 쓸어 답고, 시즌 21승 22패를 기록하며 5할 승률에 -1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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