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충북,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의심 환자 발생

기사승인 2015-05-25 11:18: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충남에서 올해 첫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 환자가 확인된 가운데 충북에서도 야생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나타났다.

충북대병원은 지난 15일 고열과 복통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은 50대 남성이 혈소판과 백혈구 수치가 급격히 감소하는 등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 환자의 오른쪽 팔에서는 진드기 등 벌레에 물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측은 환자의 혈액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일쯤 결과를 확인하고 보건당국에 신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2일 질병관리본부는 충청남도에 사는 73세 여성이 올해 처음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SFTS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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