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인 터키에 글로벌 최대 규모 대리점을 오픈하고 티볼리를 론칭하는 등 본격적인 현지 SUV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앙카라 신규대리점은 쇼룸과 부품센터, 서비스센터 등을 포함해 3만㎡(약 9075평), 높이 14층 크기로 전세계 120여 개국 1700여 개 쌍용자동차 대리점 중 최대 규모다.
또한
이스탄불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현지에 공개된 티볼리를 대리점 최초로 전시함으로써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
쌍용자동차 최종식 대표는 “아시아와 유럽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터키의 심장부에 티볼리를 론칭함과 동시에 글로벌 최대 규모의 대리점이 문을 연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티볼리가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전체적인 글로벌 판매량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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