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안전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6시 20분쯤 전남 목포시 유달유원지 앞 해상에서 A(22·여)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바다에 뛰어든 후 나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122구조대는 깊이 1.5m의 바다에서 온 몸이 젖은 상태로 추위에 떨고 있던 A씨를 20분 만에 발견해 구조했다. A씨는 나가지 않겠다고 저항하기도 했다.
A씨는 저체온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뒤 가족과 함께 귀가했다.
해경은 A씨가 남자 친구와 말다툼을 한 뒤 술이 취한 상태에서 홧김에 바다로 뛰어 든 것으로 보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새끼를 구하라!"" 돌아온 버팔로떼의 숨 막히는 역습
[쿠키영상] ""물고기를 제게 넘기세요"" 보트 위로 올라탄 바다사자의 염치불고 '먹방'
[쿠키영상] '미래의 이동수단' 하늘을 나는 스케이트보드 '호버 보드'...280m 날아 기네스 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