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은 5월 한 달 동안 총 5만4676대(완성차 기준- 내수 1만2202대, 수출 4만247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5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SUV 캡티바, 소형 SUV 트랙스, MPV 올란도 및 경상용차 다마스·라보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캡티바는 지난 한달 간 총 1485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무려 90.4% 증가했다. 쉐보레 트랙스의 5월 내수판매는 소형 SUV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9.2%가 증가한 총 910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올란도는 지난 한 달간 총 1613대가 판매돼 전년 동월 대비 2% 증가했다.

경상용차 다마스는 593대, 라보는 442대가 판매돼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지엠의 2015년 1~5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25만2693대 (내수5만9124대, 수출 19만3569대, CKD제외)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반조립부품수출(CKD)은35만6858대를 기록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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