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

현대차 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

기사승인 2015-06-02 17:00:55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일 하루 만에 10% 이상 급락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날보다 10.36% 내려간 13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차 주가가 14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010년 8월 27일(종가 13만8000원) 이후 처음이다.

엔저 심화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판매량까지 부진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외국인과 기관이 거센 매도세를 보임에 따라 현대차는 15만원선을 거쳐 14만원선까지 미끄러졌다. 이날 외국인은 1486억원어치를, 기관이 802억원어치의 현대차 주식을 팔아치우며 주가를 끌어내렸다. 특히 기관 쪽에서는 연기금의 매도세가 강한 것이 눈에 띄었다.

주가가 급락하며 현대차의 시가총액도 하루 만에 3조5000억원가량 증발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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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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