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프로듀사’ 아이유가 김수현에게 고백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드라마‘'프로듀사’ 8회에서는 신디(아이유)가 백승찬(김수현)에게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놀이공원에 백승찬과 함께 온 신디는 갑작스럽게 뽀뽀하며 “이제 PD님은 평생 놀이공원 하면 내 생각 날 걸요?”라고 말했다. 백승찬은 당황해하며 얼어붙었다.

그러자 신디는 “뭐야 그 표정은?”이라며 의아해했고, 백승찬은 “제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신디는 “그럼 난 여러 번일 것 같아요? 연예인은 막 아무 때나, 아무한테나 이럴 것 같냐고요. 무슨 의미냐고요”라며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 “시간을 좀 드릴게요. 지금 좀 놀라셨을 거고, PD님이 당황스러울 테니까 지금 당장 대답하는 건 좀 아닐 거 같아요. 마음 같은 게 정리가 되면 그때 얘기해주세요. 기다릴게요”라고 고백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