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댄싱9’ 한선천이 이지은과의 키스 퍼포먼스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상암동 소재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3’ 우승팀 블루아이의 공동 인터뷰가 진행됐다.

한선천은 “무대를 준비할 때 음악을 고르는 데 시간을 투자했다. 지은 누나와 최대한의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지은 누나가 삼바를 하자고 했고, 좋을 것 같다고 동의했다. 저희가 표현하려고 했던 게 원초적 사랑이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키스 퍼포먼스는 상의가 되지 않은 것이었다. 무대를 하면서 감정이 이어져 하게 됐다”면서 “방송에서 나올 수 있는 최대한의 원초적인 사랑의 무브먼트였다. 나는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선천은 “키스 퍼포먼스 후 지은 누나와 어색해졌다. 인사도 어색하게 하고 거리를 뒀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5일 종영한 ‘댄싱9 시즌3’ 파이널 리그에서는 블루아이가 레드윙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최종우승팀이 됐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