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장재인이 노출이 있는 재킷 사진 촬영을 직접 제안했다고 밝혔다.에
10일 오후 서울 이수 메가박스 12층에서는 장재인 새 미니앨범 ‘리퀴드’(RIQUID) 청음회가 열렸다.
이날 장재인은 상의를 탈의한 재킷 커버에 대해 “회사에서 벗기는 거라고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재킷은 제가 스토리 라인을 제안했던 거다”라며 “제가 알기로는 저희 회사에서 이런 강요는 없지 않나? 아주 아티스트의 의견을 많이 존중해 주는 회사다”라고 설명했다.
또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성장된 여자라는 걸 나타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장재인의 새 앨범 ‘리퀴드’에는 타이틀곡 ‘밥을 먹어요’를 비롯해 ‘나의 위성’ ‘리퀴드’ ‘클라이막스’ ‘그댄 너무 알기 쉬운 남자야’ ‘그거’ 등 총 6곡이 담겼다. 11일 낮 12시 공개.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