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모 “‘복면가왕’ 백청강 정체에 충격… 순간 욕 나와”

안재모 “‘복면가왕’ 백청강 정체에 충격… 순간 욕 나와”

기사승인 2015-06-11 15:32: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안재모가 ‘복면가왕’에 출연 당시 백청강을 여자로 오인했던 일화를 밝혔다.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사옥에서는 MBC 새 일일드라마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안재모는 ‘복면가왕’ 출연 당시를 떠올리며 “백청강 씨는 연습실에서 스키니진에 위에 약간 힙합 스타일 후드티를 이었는데 누가 봐도 여자였다. 너무 마른 체형이라, 말도 잘 안하고 대답도 단답형으로 잘 안해서 정말 여성스럽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상대가 누군지 공개하는 인터뷰 한 게 처음이라는데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나간 게 욕이 나왔다. 그 정도로 기대하지 않은 결과라 충격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위대한 조강지처’는 ‘남편의 바람’이라는 위기를 맞이한 세 여고 동창생의 극복기를 그린다. 오는 15일 오후 7시15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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