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여파로 휴업한 유치원·학교 감소… 아직 전국 2622곳 남아

메르스 여파로 휴업한 유치원·학교 감소… 아직 전국 2622곳 남아

기사승인 2015-06-12 01:00: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메르스 사태의 여파로 휴업하는 유치원과 학교가 줄었다.

교육부는 11일 오후 3시 기준으로 휴업 중인 유치원과 학교가 전국적으로 2622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 2704곳에서 82곳 줄어들었다.

집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지난 2일 이후 휴업 규모가 감소하기는 처음이다.

지역별 감소 규모를 살펴보면 대전이 215곳에서 41곳으로 174곳 줄었다. 충남이 110곳에서 77곳으로 33곳, 경기도가 1775곳에서 1759곳으로 16곳 감소했으며 전북의 경우 110곳에서 106곳으로 4곳 줄었다.

그러나 서울, 강원, 충북에서는 휴업이 늘었다. 443곳이었던 서울은 491곳으로 48곳 늘었으며 강원도는 20곳에서 87곳으로, 충북은 28곳에서 46곳으로 증가했다.

또 전남은 보성에서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면서 전날 없었던 휴업 유치원과 학교가 12곳 생겼고 경북은 1곳에서 2곳으로 늘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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