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7분 쯤에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51번 환자 A씨(72·여)가 숨졌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메르스 사망자는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전북 지역에서 메르스 사망자가 나온 건 A씨가 처음이다.
A씨는 지난달 14일부터 평택 성모병원에서 1번 환자와 함께 8일간 같은 병동에 입원했다가, 6월 4일 메르스 의심 증상이 나타나 1차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 뒤 6월 6일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 전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전북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A씨가 닷새 전부터 혼수상태였고 예후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A씨가 생활해 온 순창 장덕마을은 지난 4일 오후 11시50분부터 현재까지 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쿠키영상] 100일 동안 댄스-100군데 댄스... 그 다음은?
[쿠키영상] '기적의 손' 맨손으로 파울볼 잡은 사나이... 보디캠으로 순간 포착!
[쿠키영상] 빅 싸대기(?)를 맞은 액션 스타 제이슨 스타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