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히메네스 ‘밀어서 잠실 가운데’ 넘겼다…데뷔 2경기 만에 첫 홈런 ‘쾅’

[프로야구] LG 히메네스 ‘밀어서 잠실 가운데’ 넘겼다…데뷔 2경기 만에 첫 홈런 ‘쾅’

기사승인 2015-06-18 20:50:56
사진=LG트윈스 제공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LG 트윈스의 새로운 외국인 타자 루이스 히메네스(28)가 한국 프로야구 데뷔 2경기 만에 첫 홈런을 날렸다.

히메네스는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6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0대0 균형을 깨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히메네스는 KIA 선발투수 서재응의 시속 127㎞ 직구를 밀어쳐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5m 솔로 아치를 그려냈다.

전날 데뷔전에서는 4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하고 1득점을 올리며 활약한 히메네스는 이날 홈런을 날리며 한국 무대에 강렬한 첫 인상을 남겼다.

히메네스는 부상으로 수비와 주루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잭 한나한(35)을 대체하는 외국인 타자로 지난 15일 LG와 계약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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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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