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한진그룹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문희상 의원의 처남이 취업했던 미국 브릿지 웨어하우스사는 한진그룹에서 단 한 푼도 투자하지 않은 별개법인”이라며 “한진그룹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명확히 밝힌다”고 전했다. 아울러 “조양호 회장은 이 사안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최성환)는 22일 한진그룹의 관계사인 서울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소공동 한진 본사, 공항동 대한항공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검찰에 따르면 문 의원은 2004년 서울 경복고등학교 동문인 조양호 회장에게 미국에 거주하던 처남 김모씨의 취업을 부탁했다. 문 의원의 처남은 청탁을 통해 브릿지 웨어하우스사에 취업했으나, 74만달러(한화 약 8억원)의 급여를 받고도 실제로 근무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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