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1시께 전남 고흥군 도양읍 북촌 선착장에 정박해있던 자신의 낚시 어선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김씨의 배는 물론 선박 좌우측에 계류 중인 소형 어선 2천도 전소했다.
해경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불이 난 뒤 사람의 형체가 배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해경은 김씨의 배가 지난해 8월 3200만원 보상 한도의 보험에 가입한 점과 보험금을 타내려고 불을 질렀을 것이라는 주변인 진술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순천 한 병원에서 화상 치료를 받고 퇴원하는 김씨를 검거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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