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4’ 홍진호 “이번 시즌, 더 독하고 미친 사람 많다”

‘더 지니어스4’ 홍진호 “이번 시즌, 더 독하고 미친 사람 많다”

기사승인 2015-06-23 11:3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23일 오전 서울 상암동 CGV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홍진호는 “시즌1에 처음 나와서 우승까지 했다. 최대수혜자인 것을 인정한다. ‘더 지니어스’는 엄마 같은 프로그램이다”며 “남들이 ‘이미 좋게 잘 됐는데 나가서 망가지면 어떡하냐’ ‘왜 나가냐’ 하는데 이런 프로그램을 좋아한다. 제가 어떻게 되는 건 상관없이 게임을 즐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강자들과 붙어보고 싶어 아무런 망설임 없이 나오게 됐다”며 “실제로 해본 결과 더 독한 사람도 많고 미친 사람도 많았다. 즐거운 녹화 중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은 시즌 1, 2, 3 최강의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 리얼리티쇼다.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심리전과 두뇌 대결을 펼치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예측 불허의 결말을 만든다.

시즌 1의 홍진호(우승), 김경란(준우승), 이준석, 최정문과 시즌 2의 이상민(우승), 임요환(준우승), 유정현, 임윤선이 합류했다. 시즌 3의 장동민(우승), 오현민(준우승), 김경훈, 김유현, 최연승 등 총 13인이 치열한 갱쟁을 펼친다. 오는 27일 오후 9시45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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