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하지원이 브라운관 컴백 소감을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SBS 주말 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극본 정도윤·이하나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하지원은 “지금까지 맡은 역할 중 가장 현실적인 역할인 것 같다”고 캐릭터를 소개하며 “현장이 정말 재밌다. 감독님이 재밌게 해주시고 배우 분들이 다 에너지가 넘쳐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매일 심쿵심쿵하면서 설레는 날들을 보내고 있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너를 사랑한 시간’은 2011년 대만 드라마 ‘아가능불회애니’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17년 동안 친구로 지내온 동갑내기 서른 넷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그린다. 하지원 이진욱 윤균상 추수현 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