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큰’ 수애, ‘가면’ 스태프 위해 화장품 200세트 쐈다

‘통큰’ 수애, ‘가면’ 스태프 위해 화장품 200세트 쐈다

기사승인 2015-06-24 13:3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수애가 드라마 ‘가면’ 스태프를 위해 통큰 선물을 했다.

SBS 수목 ‘가면’(연출 부성철·남건 극본 최호철)에 출연 중인 수애가 스태프들을 위해 화장품 200세트를 선물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가면’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스태프들이 촬영에 매달리느라 별도의 피부 관리를 받을 시간도 없을 뿐더러 화장을 하고 다닐 여유도 없는 게 사실”이라며 “이런 고충을 알고 있는 수애씨가 이번에 수분크림의 역할과 함께 피부보정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화장품을 스태프들에게 챙겨줘서 모두가 감동했다”라고 소개했다.

다른 제작진은 “수애씨는 외모가 럭셔리해서 도도해보일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마음은 착한 변지숙과 똑같고, 최고의 분위기 메이커”라고 칭찬했다.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려가는 드라마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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