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 지코 “심사 자격 논란 불식시키겠다” 자신

‘쇼미더머니4’ 지코 “심사 자격 논란 불식시키겠다” 자신

기사승인 2015-06-24 15:54: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블락비 지코가 ‘쇼미더머니4’ 심사위원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는 케이블채널 엠넷 래퍼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지코는 “출연 계기는 명확히 없다. 제 기량을 래퍼로서 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 지원자들을 이끌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그 부분을 어필하고자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사위원으로서의 자격 논란이 붉어진 것에 대해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논란을 불식시키겠다, 방송을 보셨으면 좋겠다”면서 “팔로알토형과의 팀 케미가 좋다. 참가자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켜서 우승자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쇼미더머니’는 국내 유일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로꼬 스윙스 매드클라운 씨잼 아이언 바비 등의 참가자들이 발굴되며 힘합 음악의 대중성을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의 인기에 힘입어 스핀 오프 프로그램인 여자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까지 제작됐다.

시즌4에는 지누션&타블로 팀과 버벌진트&산이 팀, 박재범&로꼬, 팔로알토&지코 등 총 4팀이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지원자로는 피타입 마이크로닷 서출구 등 언더신에서 이름을 알린 실력파 래퍼들과 아이돌 그룹 빅스 라비 위너 송민호 매드타운 버피 몬스타엑스 주현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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