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이유는…‘고의 혼입·묵인’으로 보기 어려워”

檢 “내츄럴엔도텍 무혐의 이유는…‘고의 혼입·묵인’으로 보기 어려워”

기사승인 2015-06-26 14:21: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가짜 백수오’ 사건을 수사한 수원지검 전담수사팀(부장검사 김종범)이 백수오 원료 제조·공급 업체인 내츄럴엔도텍에 대해 무혐의 처분한 이유에 대해 “내츄럴엔도텍의 납품구조 및 검수과정상 이엽우피소 혼입 방지를 위한 검증 시스템이 일부 미비한 점은 확인했지만 엔도텍이 이엽우피소를 고의로 혼입했거나 혼입을 묵인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4월 “내츄럴엔도텍의 백수오 원료에 이엽우피소가 섞여 있어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등에 위반된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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