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결국 필 어윈 방출

케이티, 결국 필 어윈 방출

기사승인 2015-06-27 14:35: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프로야구 케이티 위즈가 부진을 거듭한 외국인 투수 필 어윈(28)을 결국 방출했다.

케이티는 27일 어윈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KBO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올 시즌 1군 리그에 처음 가세한 케이티의 외국인 투수 세 명 중 한 명인 어윈은 12경기에 등판해 1승 7패, 평균자책점 8.68을 기록했다.

지난 13일 올 시즌 세 번째로 2군에 내려갔던 어윈은 복귀전이었던 2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불과 2이닝 동안 6자책점을 기록하고 강판됐다. 어윈은 이튿날 다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결국 방출 수순을 밟게 됐다.

케이티는 앞서 또 다른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도 방출한 바 있다.

이로써 케이티 외국인 투수진에는 세 명 가운데 몸값이 계약금과 연봉 총액 35만달러(약 3억9000만원)로 가장 낮고 나이는 가장 많은 크리스 옥스프링만 남게 됐다. 어윈은 총액 55만달러, 시스코는 42만달러에 각각 계약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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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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