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CJ푸드빌은 중국 베이징에 한식 브랜드 비비고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비비고 중국 6호점(왕징 소호점)은 지난해 완공된 대형 복합 시설 ‘왕징 소호(Wangjing SOHO)’에 입점했다. ‘왕징 소호’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 총 6개의 빌딩이 모여 하나의 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큰 이목을 이끌기도 했다. 총 부지면적이 11만㎡에 달하며 오피스 공간 외 고급 레스토랑과 쇼핑 시설, 의류 잡화점 등이 입주해있다.
비비고 왕징 소호점은 단독 건물 ‘P2’ 빌딩에 입주해있으며 같은 건물에는 뚜레쥬르 왕징 소호점도 함께 운영 중이다. 두 매장은 함께 CJ푸드빌 브랜드 존(ZONE)을 형성해 고급 한식과 베이커리를 글로벌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왕징 소호의 P2 빌딩에는 오는 7월 CJ푸드빌 중국 R&D 센터와 아카데미도 개원 예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인력들이 바로 배치될 수 있어 한층 더 질 높은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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