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요금제’ 격전 벌인 이통 3사… ‘5:3:2’ 점유율 변함 없어

‘데이터 요금제’ 격전 벌인 이통 3사… ‘5:3:2’ 점유율 변함 없어

기사승인 2015-06-30 17:56: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지난달 국내 이동전화 시장에서 이동통신 3사의 점유율에 거의 변함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가 공개한 '2015년 5월 무선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알뜰폰을 포함한 SK텔레콤의 가입자 수는 2858만 9718명, KT는 1764만 4855명, LG유플러스는 1153만 675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이를 점유율로 환산하면 SK텔레콤이 과반에 조금 못미치는 49.49%를, KT가 30.54%, LG유플러스는 19.96%로 뒤를 이었다.

이 수치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각각 49.49%, 30.53%, 19.96%의 점유율을 보인 지난 4월과 비교할 때 KT의 점유율이 0.01% 오르고, LG유플러스의 점유율이 0.01% 내렸을 뿐 3사 점유율의 5대 3대 2 구조가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다만 5월 무선전화 번호이동자 수는 54만 3243명으로 4월 대비 19%가량 증가해 이동통신 시장이 다소 활력을 회복했음을 시사했다.

알뜰폰은 지난달 가입자 수를 11만6323명 보태며 총 가입자 수를 517만2천106명으로 늘렸다. 시장 점유율도 8.95%로 0.17%포인트 끌어올렸다. ideaed@kmib.co.kr

[쿠키영상] "산 채로 목을 잘라" 에르메스 악어가죽 버킨백이 만들어지는 과정 '충격'

[쿠키영상] "제발 쏘지 마세요"…거리에서 벌어진 총격전에 시민들 혼비백산

[쿠키영상] '소녀의 웃음을 되찾을 수 있을까?'...전쟁이 중단돼야 하는 이유! '죄 없는 아이들을 위해'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