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두산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노)경은이를 1군에서 제외했다. 어제부터 투수코치와 상의했는데 결국 오늘 내렸다"며 "기약은 없다.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의미"라고 말했다.
노경은은 지난 5월부터 마무리 역할을 부여받았지만 1승 3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한 성적을 내며 지난달 22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특히 바로 다음 날인 23일 모친상을 당해 안타까움을 낳았다. 노경은은 2일 잠실 LG전에 다시 등록됐으나 이날 ⅓이닝 2실점 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두산의 마무리는 이현승-오현택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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