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독일 뮌헨에 사는 한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에서 쥐 300여마리와 발견돼 화제가 돼고 있다.
독일 매체 빌트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처음에는 20마리의 쥐를 키우려고 했다. 그러나 번식력이 강한 쥐는 통제할 수 없을 정도로 수가 불었고, 남성은 결국 동물보호단체에 도움을 청했다.
단체 관계자들은 눈앞에 펼쳐진 광경을 보고 기겁했다. 아파트 전체가 쥐로 가득찼기 때문이다. 이들에 따르면 쥐떼가 무리지어 이리저리 움직였으며 침대·서랍 등에 놓인 쥐 둥지에는 새끼 쥐들이 모여 배고픔을 호소하고 있었다.
단체 관계자인 주디스 브레트마이스터는 "이 남자는 쥐를 제대로 키워보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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