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희는 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펜싱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사브르 개인전 결승에서 안나 바쉬타(러시아)에게 14-15로 패해 준우승했다.
김선희는 12-10까지 앞서며 승기를 잡는 듯했으나 이후 적극적인 공세에 나선 바쉬타에게 연달아 3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13-14에서 한 점을 따내 14-14 동점을 만든 김선희는 그러나 마지막 한 포인트를 지키지 못해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플뢰레 남자 준결승에서는 곽준혁(22·부산외대)이 알렉산데르 피보바로프(러시아)에게 14-15로 져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이번 대회 펜싱 개인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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