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첫 경기에서 ‘만리장성’ 중국을 뛰어넘었다.

한국은 6일 광주 동강대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농구 A조 조별리그 중국과의 경기에서 72-62로 여유있게 이겼다.

이날 대표팀은 1쿼터에서 더블스코어 이상인 22-9로 앞서갔지만 2쿼터에서 35-32로 따라잡혀 승부를 알수 없게 됐다.

그러나 3쿼터 들어 54-47로 점수차를 벌리며 한숨을 돌린 한국은 4쿼터에서도 중국의 추격을 따돌리며 기분 좋은 첫승을 낚았다.

한국은 7일 모잠비크를 상대로 조별리그 2번째 경기를 치른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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