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진 차량에 ‘쿵’… 1800만원대 보험사기범 구속

후진 차량에 ‘쿵’… 1800만원대 보험사기범 구속

기사승인 2015-07-08 00:46: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경기 파주경찰서는 후진 차량 등을 노려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금 1800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박모(37)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박씨는 지난 5월 4일 오후 9시께 파주시 경의선 금릉역 인근 상가 도로에서 김모(27)씨가 승용차를 빼려 후진하는 것을 보고 배달용 오토바이로 고의 추돌, 보험사로부터 93만원의 합의금을 받아냈다.

박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2012년 2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4차례의 고의 교통사고를 내 1800만원의 보험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평소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후진하는 차량이나 꼬리 물기 등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보면 고의로 추돌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박씨는 동일한 내용의 교통사고로 보험금을 타내는 것을 수상히 여긴 보험사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goldenbat@kukinews.com

세상을 떠난 소녀가 10년 후 자신에게 보낸 편지 '뭉클'..."지금 혼자 사니? 해외여행은 해봤니?"

[쿠키영상] 살점이 뜯길 것만 같아! '섬뜩'

"나 어딨게요?" 숨은 사람 찾기 작품"
goldenbat@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