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나이덜린, 맨유 이적 임박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슈나이덜린, 맨유 이적 임박

모건 슈나이덜린(2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습니다.

어제(12일) 영국 공영 방송 BBC는
사우샘프턴의 핵심 미드필더 슈나이덜린이
맨유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슈나이덜린은 지난 2년간 사우샘프턴에서 맹활약하며
프리미어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하나로 떠올랐는데요.
지난여름부터 아스널과 토트넘을 비롯한 빅 클럽들이
그의 영입에 관심을 표했지만,
사우샘프턴은 모든 제의를 거절하며
슈나이덜린을 지켜내 왔습니다.

하지만 올여름에는 맨유의 구애를 막기 힘들었는데요.
사우샘프턴은 2천만 파운드의 1차 제의는 단호하게 거절했지만,
2천500만 파운드(약 439억 원)의 2차 제의를 거절하지 못하고
이적을 허락했다고 하네요.


cn****: 돈은 이렇게 쓰는 거다 하고 보여주는 듯.
빅클럽 이적 시장의 정석을 보여주네

89****: 우승 미리 축하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jk****: 이번 영입으로 무엇보다 좋은 게 최전방 고정 루니다
확실하게 최전방에서 뛴 시즌은 30골씩 넣은 게 루니였으니

ma****: 맨유 중원이 이렇게 풍족한 적이 있었던가ㅜㅜ

rh****: 슈슈 라인 너무 기대된다~ 외쳐 갓드워드! ㅅㅅㅅ

백****: 반 할 감독 진심으로 대단하네... 알짜배기 선수들만 영입.


지난 시즌 맨유의 첫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반 할 감독은
앙헬 디마리아, 라다멜 팔카오 등
고가의 선수를 영입했지만,
2014-15 시즌 프리미어 리그 4위로 시즌을 마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진출권 확보에 만족해야 했는데요.

이에 지난 시즌 부진했던 팔카오, 로빈 반 페르시를 내보내고
대체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우선 공격수 보강을 위해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디비지에의 득점왕
멤피스 데파이를 영입했고요.
중원 보강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미드필더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의 영입을 마쳤습니다.

또한 지난 시즌 초반 사우샘프턴의 돌풍을 견인했던
모건 슈나이덜린의 이적을 진행 중인 건데요.

폭풍 영입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꾀하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얼마나 막강한 실력을 보여 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 슈나이덜린, 맨유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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