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옆서 ‘졸았던’ 현영철 “총살됐다”

김정은 옆서 ‘졸았던’ 현영철 “총살됐다”

기사승인 2015-07-14 17:21:55
YTN 보도 화면 캡처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북한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반혁명분자’로 몰려 총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신경민 국회 정보위원회 여야 간사는 14일 국가정보원 보고를 받은 직후 브리핑에서 “북한은 현 부장을 반당 반혁명 분자로 몰아서 군단장급이 참석한 가운데 총살했다”며 “현영철과 관련된 군 간부들도 당 유일영도에 불만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총살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총살이) 김정은의 리더십과 관련이 있는 것 같다”면서 “갑자기 권력을 잡으면서 현실인식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현 부장이 처형됐음에도 자주 TV에 나오는 것에 대해서는 “김정은이 처형 간부 ‘흔적지우기’가 대외적으로 처형을 공식화하는 근거로 보기 때문에 작업을 중단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말했다.

현 부장은 지난 4월 24일~25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재로 열린 인민군훈련일꾼대회에서 눈을 감고 조는 듯 앉아 있는 모습이 5월 국회 정보위 브리핑 이후 알려졌고, 이후 처형됐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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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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