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독극물’ 사이다 마신 할머니 6명 중 1명 결국 숨져

‘상주 독극물’ 사이다 마신 할머니 6명 중 1명 결국 숨져

기사승인 2015-07-15 13:04: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마을회관에서 살충제 성분이 든 사이다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진 경북 상주의 할머니 6명 가운데 1명이 숨졌다.

경북 상주소방서는 김천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정모(86)씨가 심정지로 숨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 14일 오후 3시 43분쯤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같은 마을 주민 5명과 함께 1.5ℓ 사이다병에 든 음료수를 나눠마신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치료를 받다가 15일 오전 7시쯤 숨졌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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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afero@kmib.co.kr
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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