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5년 상반기 2034대 판매를 기록, 전년도 동기 대비 약 57% 성장하며 국내 시장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세단과 SUV, 해치백, 왜건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는 볼보자동차만의 매력이 국내서도 통했다는 분석이다.

국내 판매비중을 살펴보면 인기 모델인 세단 외에도 SUV와 해치백 등 전체 라인업에서 고른 판매를 기록했다. 특히,상반기 실적 중 가장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인 모델은 전년 동기 판매량 대비 106% 성장한 XC60이다. 상반기에만 총 368대가 판매되며 모델 별 판매 순위 2위에 올랐다. XC60은 강인한 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쿠페의 날렵한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볼보자동차의 대표 SUV 모델이다.

XC60외에 볼보자동차의 성장을 이끈 주요 모델은 S60과 V40이다. S60은 총 613대를 V40은 302대를 판매했다.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과 프리미엄 5도어 해치백 V40은 더욱 젊어지고 있는 볼보자동차를 상징하는 모델로서, 세련된 디자인과 1등급 연료 효율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

20-30대의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볼보자동차의 마케팅도 이러한 성장세에 한 몫 했다. 특히 올 1월부터 4월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운영했던 브랜드 팝업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스웨덴(the House of Sweden)'을 통해 북유럽 감성의 세련되고 개성있는 볼보의 브랜드 문화가 국내 고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hoon@kukinews.com

[쿠키영상] '딱 걸렸네'…경찰 앞에서 싸우는 운전자

[쿠키영상] 비키니를 벗는 순간, 해변의 간이 탈의실이 날아간다면?

[쿠키영상] "가슴보다 노래에 집중해 주세요"…음악 실력 뽐내는 유튜브 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