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지 기자의 일상쿡쿡] 바캉스룩 ‘래쉬가드·비키니’ 세탁법은?

[최민지 기자의 일상쿡쿡] 바캉스룩 ‘래쉬가드·비키니’ 세탁법은?

기사승인 2015-07-17 02: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바캉스 시즌을 맞아 도심 수영장을 비롯해 워터파크가 본격적인 개장을 시작한 가운데 올 여름 바캉스룩의 필수 아이템으로 ‘래쉬가드(Rash guard)’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외선 차단은 물론 마찰, 유해물질 등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체온저하 방지를 도와주는 긴 소매 수영복인 래쉬가드는 노출의 부담이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몸매를 커버하면서 멋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래쉬가드나 비키니와 같이 기능성을 갖춘 수상 스포츠용 의류는 스판덱스와 나일론, 폴리스판 등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로 되어 있어 일반의류처럼 관리하면 낭패를 보기 십상입니다.

물놀이가 끝난 후에는 래쉬가드를 먼저 물로 충분히 헹궈낸 후 수건으로 감싸 집으로 가져와서 기능성의류 전용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중성세제는 알칼리성을 띄는 분말이나 일반 액체세제와 달리 pH 6~8의 중성이기 때문에 알칼리에 약한 섬유를 보호해 옷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세탁 시에는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중성세제를 표준사용량 만큼 넣고 세탁물을 2~3분간 물에 담근 후 손으로 부드럽게 눌러서 세탁해야 합니다. 이때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기능성의류의 멤브레인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부분적으로 심한 오염이 있으면 울샴푸를 물에 희석해 오염부위에 바른 후 세탁용 솔로 가볍게 문질러 오염을 제거하면 됩니다. 래쉬가드나 수영복은 비비거나 짜지 말고 가능하면 짧고 가볍게 문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비틀어 짜는 것은 피하고 수건으로 물기를 제거한 후 직사광선이 미치지 않는 그늘에서 말려서 보관하면 오래 입을 수 있습니다.

애경 관계자는 “기능성의류 전용세제인 ‘울샴푸 아웃도어’는 의류의 흡한, 속건, 투습, 발수의 멤브레인 막을 보호해 오랫동안 옷의 기능성을 유지시켜 준다”고 말했습니다.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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