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녹조 저감 ‘신곡보’ 한시적 개방

서울시 녹조 저감 ‘신곡보’ 한시적 개방

기사승인 2015-07-24 20:16: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서울시가 녹조 저감을 위해 지난 23일 신곡수중보 전면개방을 검토한 회의 결과, 한시적으로 개방에 동의하기로 했다.

당일 회의에는 서울시, 고양시청, 김포시청,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시민단체, 전문가 등이 참가했고 수중보 개방이 녹조 저감 효과가 있다면 한시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구체적인 개방시기와 방법 등을 수립해 관계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회의 참석 기관들은 자체 시설물 관리와 주민공지 등으로 개방실험에 협조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현재 수중보를 관계규정상 국토부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고 있다. 관리규정상 상류수위가 4.5m이상인 경우에만 전면 개방하도록 명시돼있어 국토부와 수문개방을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vitamin@kukimedia.co.kr
장윤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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