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한 관계자는 3일 "심서연이 중국 우한의 EAFF 지정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한 결과, 우측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MRI 영상이 흐릿해 어느 정도 파열됐는지 정확히 확인이 어려웠다"며 "4일 귀국해 국내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심서연은 남은 일본 및 중국과의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고 이번 대회를 마감하게 됐다.
윤덕여 감독은 "팀으로서도 큰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안타깝다"며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하겠지만 부상이 어느 정도 일지 걱정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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