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를 중퇴한 김군은 이날 오전 5시쯤 상당구 서문동의 한 모텔 앞에서 A양(17)을 바닥에 넘어뜨리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머리를 심하게 다쳐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군 등은 A양 일행과 모텔 앞에서 시비가 붙었다가 A양이 귓속말을 하는 게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A양 일행은 모두 또래의 남녀 7명이었지만 큰 체격에 문신도 있는 김군의 외모에 겁을 먹고 폭행을 말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김군과 A양 일행을 상대로 보강 조사를 하고 있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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