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 2분기 영업손실 82억원… 게임실적 부진

NHN엔터테인먼트, 2분기 영업손실 82억원… 게임실적 부진

기사승인 2015-08-06 09:33: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NHN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영업손실 82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대비로는 9억원 가량 적자가 늘었다.

2분기 매출은 125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4.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12.6% 늘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9.1% 줄었으며 당기순이익은 2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2분기 매출을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먼저 PC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지속적인 규제 영향과 노후화된 PC게임 매출 감소가 이어지며 전분기 대비 18.6% 감소한 469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게임은 일본에서 서비스 중인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와 '라인팝2'의 매출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파루사가' '드리프트걸즈' 등 일부 주력 게임의 매출 부진과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2.8% 감소한 435억원을 기록했다.

기타 매출의 경우 자회사 피앤피시큐어의 기업 및 공공기관 수주 증가와 티켓링크의 프로야구 시즌 매출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15.2% 증가한 352억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온라인 게임이 52%, 모바일 게임이 48%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국내 매출이 512억원으로 57%, 해외 매출이 391억원으로 43%의 비중을 보였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신사업의 한 축인 간편결제 '페이코'를 지난 1일 정식 출시했다. 오는 9월부터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커피전문점 등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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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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