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타율 0.293, 다저스전 4타수 1안타

강정호 타율 0.293, 다저스전 4타수 1안타

기사승인 2015-08-09 09:12: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3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었다. 5경기 만에 타점을 올렸다. 전날 결승 득점에 이은 활약이다.

강정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펜실베니아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9푼3리로 전날보다 1리 떨어졌다. 시즌 36타점. 팀은 6-5 승리를 거두고 3연승을 달렸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두 번이나 비디오 판독 대상이 됐다.

4-4 동점이던 3회 1사 1루에서 병살 플레이를 시도하던 중 다저스 측의 어필로 비디오 판독을 받았다. 맷 레이토스의 번트 타구를 잡은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가 강정호에게 던졌고 강정호는 이를 1루수 페드로 알바레스에게 던졌다. 2루심은 아웃을 선언(타자주자는 1루에서 세이프)했으나 다저스에서 강정호의 발이 베이스에서 떨어졌다며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다. 하지만 판독결과 2루심의 아웃 선언은 번복되지 않았다.

8회부터 3루수로 이동한 강정호는 9회 1사 2루에서 야시엘 푸이그의 땅볼을 잡아 2루 주자 스캇 밴슬라이크를 한 번 견제한 뒤 1루로 송구했다. 1루심은 세이프를 선언했으나 허들 감독은 또 한 번 비디오 판독을 요구했고 심판 판정은 번복되었다.

피츠버그는 이날 승리를 거두면서 시즌 64승 44패를 기록했다. 반면 다저스는 62승 48패가 됐다.

[쿠키영상] '무리하게 끼어들다가'…연쇄 추돌사고


[쿠키영상] '거대한 소닉붐'…화산 폭발의 엄청난 위력


[쿠키영상] '끔찍한 교통사고'…화염에 휩싸인 자동차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