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안컵, 한국 북한과 전반 0:0으로 마쳐

동아시안컵, 한국 북한과 전반 0:0으로 마쳐

기사승인 2015-08-09 19:10: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중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있는 남자축구 대표팀이 북한과의 승부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마쳤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남자축구 대표팀은 9일 오후 6시10분 중국 우한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북한과 ‘2015 동아시안컵’ 마지막 경기를 치르고 있다.

우리 대표팀은 중국과 일본과의 경기에서 1승1무로 승점 4점을 기록하고 있고, 북한은 1승1패로 승점 3점을 기록중이다.

이날 대표팀은 최전방에 이정협을 세우고 2선 공격에 좌우 측면 이종호와 이재성을 이정협 아래 중앙에는 김승대를 선발로 투입해 북한 득점을 노렸다. 중앙에는 장현수와 권창훈이 선발로 나섰고, 수비는 김영권과 김기희가 중앙에 양쪽 측면 수비에는 이주용과 임창우가 나섰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전반전 여러 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던 우리 대표팀은, 전반 막판 상대 지역에서 이재성의 슛이 북한 골키퍼 리명국의 선방에 막혀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특히 이날 전반전에 북한 대표선수들은 수차례 거친 반칙으로 공격의 흐름을 끊기도 했다.

한편, 남북한 남자축구 A매치는 2009년 4월 서울에서 열렸던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최종 예선 이후 6년 4개월 만이다.

[쿠키영상] '무리하게 끼어들다가'…연쇄 추돌사고


[쿠키영상] '거대한 소닉붐'…화산 폭발의 엄청난 위력


[쿠키영상] '끔찍한 교통사고'…화염에 휩싸인 자동차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