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KIA 양현종 호투, NC 8연승 저지 9-2 勝

[2015 프로야구] KIA 양현종 호투, NC 8연승 저지 9-2 勝

기사승인 2015-08-09 21:32: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거칠 것 없던 공룡의 연승이 7에서 멈췄다.

KIA 타이거즈는 9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 7이닝 2심절 호투로 8연승을 바라보던 NC를 9:2로 누르고 승리를 가져갔다.

KIA 선발 양현종은 7이닝 동안 29타자를 상대하며 110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2실점했다. 양현종은 NC 박민우와 나성범에게 맞은 1점 홈런 2방을 맞고 2실점했다. 이어 심동섭과 한승혁이 1이닝씩을 무실점으로 막고 양현종의 시즌 11승을 지켰다.

타석에서는 4회 1사 만루에서 KIA 백용환이 그랜드슬램 만루홈런으로 결승타점을 올렸다. 이범호와 나지완이 2안타씩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NC투수들을 상대로 8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49승(51패)에 힘을 보탰다.

반면 NC는 선발 이재학이 4이닝 4피안타 6실점, 4회 만루에서 백용환에게 허용한 만루홈런으로 무너졌다. 타석에서는 박민우와 나성범이 홈런을 기록했지만, 상대 선발 양현종에게 막혀 2득점에 그쳤다.

이로써 NC는 연승을 7에서 마감 8연승에 실패하며 시즌 56승 42패를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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