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트위터 창업자 딕 코스톨로가 트위터를 떠날 예정이다.
뉴욕타임즈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트위터의 전 최고경영자(CEO)였던 딕 코스톨로가 새로운 CEO를 찾아 임명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말 이사회를 떠난다고 10일 보도했다.
코스톨로는 2009년 이사회에 합류한 이후 계속 회사를 이끌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 의장이자 창업자인 잭 도시는 공식 후임자를 찾을 때까지 임시 CEO를 맡아 위기에 처한 회사 분위기를 수습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스톨로는 2008년 말부터 트위터를 이끌면서 2013년 11월 회사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으나 이후 진출한 신사업들이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CEO자리에서 물러났다.
이사회를 사임한 후엔 트위터를 완전히 떠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면서 딕 코스톨로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새로운 벤쳐 회사 설립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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