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임원들, 혹서기 이열치열 봉사활동

한화생명 임원들, 혹서기 이열치열 봉사활동

기사승인 2015-08-13 14:06: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화생명 본사 임원 37명은 여름휴가철인 8월 한 달 동안 피서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의미있는 여름나기에 나섰다.

한화생명 임원 11명은 송파 누리미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과 함께 12일 경기도 성남시 남한산성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해 새집을 직접 만들고 달아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집을 달아주면 새들이 편안하게 생활함은 물론, 번식에도 도움이 돼 해충이 방제되는 등 건강한 숲 생태계가 조성된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녹색교육센터 숲 생태 해설가로부터 남한산성의 역사와 숲에 사는 여러 동식물에 대해 배우기도 하고, 조를 나눠 어린이들을 위한 멘토링 시간도 가졌다.

여름 휴가철임에도 불구하고, 임원들이 피서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함으로써 한화그룹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철학을 실천한 것이다. 이를 위해 일부 임원들은 휴가일정까지 반납하고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임원 한여름 봉사활동은 8월 한달간 총 4회에 걸쳐 실시된다. 한화생명 사회공헌의 4대 테마인 ‘청소년’, ‘환경’, ‘생명’, ‘지역사회’에 맞춰 진행된다. 청소년을 주제로 지난 7일 중·고등학생 시절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활동을 했었던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강화군 오상리 독거노인분들 집수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새집 달아주기 활동은 환경에 해당된다.

생명 사랑을 실천하고자 오는 19일에는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미나리 하우스에서 보육원 아이들과 임원들이 청년 아티스트들과 함께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을 제작한다. 이 그림은 한화생명이 베트남 호아빈시 박퐁지역에 건축하고 있는 보건소에 기증될 예정이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장애인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농장을 찾아 농작물 수확을 돕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임원 봉사활동을 마친 후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봉사활동 사진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직원과 FP들의 ‘좋아요’ 클릭 한건당 1000원을 적립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은 임원 10명 명의로 보육원을 퇴소하는 청소년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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