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약제학회가 제약산업 국제조화 및 품질개발과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과 이용복 한국약제학회 회장은 24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 4층 회의실에서 MOU 체결식을 갖고 두 단체간의 협력강화와 함께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의약품 기준의 국제조화 및 공동교육 등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 의약품 기준의 국제조화를 위한 연구사업 ▲ 의약품 품질개발 관련 공동교육 및 심포지움 개최 ▲ 기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경호 회장은 체결식에서 “한국제약협회와 한국약제학회가 국내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구체적인 노력을 해나가기로 뜻을 모은 것은 우리나라가 선진 제약강국으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서로 협력하여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용복 회장도 “산업이 발전해야 학계의 발전 토양도 탄탄해지는 만큼 이번 MOU 체결은 한국 제약산업사에 매우 뜻깊은 의미를 갖게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제약협회에서 이경호 회장, 갈원일 전무, 엄승인 의약품정책실장이 참석했고 약제학회에서는 이용복 회장(전남대 약학대학), 박은석 부회장(성균관대 약학대학), 구효정 총무위원장(가톨릭대 의과대학)이 참석했다.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