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 “시청자와 함께 늙어갔으면 좋겠다”

‘그런데 말입니다’ 김상중 “시청자와 함께 늙어갔으면 좋겠다”

기사승인 2015-09-01 20:17: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배우 김상중이 SBS ‘그것이 알고싶다’ MC를 이어가겠다는 욕심을 드러냈다.

김상중은 1일 오후 서울 목동 더 브릴리에에서 진행된 ‘그것이 알고싶다’ 1000회 기자간담회에서 “나보다 뛰어난 자질을 갖춘 사람들이 많다는 걸 안다. 그럼에도 ‘그것이 알고싶다’ MC를 할 때까지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상중은 “시청자와 같이 늙어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다”며 “현재까지 진행하는 MC로서 오랜 시간 공존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책임감이나 의무감도 생겼다. 제작진이 피와 땀으로 만들어온 걸 제대로 말해줘야 하는데 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면 시청자가 신뢰하지 못할 것 아니냐”며 “그래서 더욱 바른 생활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1992년 3월31일 SBS 개국 1년 특집으로 첫 방송된 이후 지금까지 문성근, 박원홍, 오세훈, 문성근, 정진영, 박상원, 김상중 등이 진행을 맡아왔다. 1000회 특집방송분은 오는 5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ideae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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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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