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최민지 기자] 국내 호텔들이 올해 처음 시행되는 가을 방학 특수 잡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추석, 한글날 등 국경일 연휴와 더불어 가을방학으로 인해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호텔들은 아이들에게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하고 가족이 오붓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패키지를 다양하게 마련했다.
제주신라호텔은 동화 속 모험의 세계를 직접 체험하며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협동심도 키울 수 있는 '톰 소여의 모험 캠프'를 준비했다.
패키지는 키즈 캐빈 프로그램(1인 1회), 스탠다드 객실 1박, 키즈 아일랜드, 짐보리 시설 무료 이용, 실내외 수영장 이용, 풀 사이드바의 아시아 누들 콜렉션 4개 중 택1, 조식(성인 2인, 소아 1인), 더 신라 테디베어 증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42만 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다. 온라인에서 예약하면 로비라운지에서 피자와 생맥주 2잔(1회)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은 가을 방학을 맞은 아이와 함께 평일 연휴를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가족들을 위해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도심 속에의 짧은 가을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남산愛가을 패키지’를 선보인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9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남산 전망의 아늑한 그랜드 객실에서의 1박, 더 델리의 테이크아웃 커피 2잔, N 서울 타워의 ‘박물관은 살아있다’ 입장권 2매 등 남산의 완연한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이 마련된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더 플라자에서는 가을을 맞아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얼리 오텀’을 오는 9월 8일부터 24일까지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얼리 오텀 패키지는 딜럭스룸에서의 1박과 로비층에 위치한 카페 & 바 ‘더라운지’에서의 애프터눈 티 세트, 세븐스퀘어 2인 조식이 제공된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창 밖에 펼쳐지는 서울광장의 근사한 가을 풍경과 함께 느긋한 오후를 즐길 수 있는 디저트 메뉴로, 특히 네덜란스 출신 론 반 데 보센 수석 파티쉐가 직접 만든 다양한 페이스트리와 커피 혹은 티가 포함된다.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가을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이색적인 아이템을 선보인다. 아빠와 함께하는 키즈 프로그램 ‘감동’과 캠핑존에서 보내는 특별한 할로윈 체험 ‘캠핑 위드 할로윈’이 바로 그것. 먼저, 키즈 프로그램 ‘감동’은 아빠와 아이가 워커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프로그램이다. 10월 3일~4일에 걸쳐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빠와 아이의 소통’을 콘셉트로 2인 1조 단위, 총 10팀을 모집한다. 프로그램 가격은 62만4000원이다(세금, 봉사료 별도). freepen0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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