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양재영 PD가 SBS MTV ‘매시업(MASH-UP)’의 제작 의도를 설명했다.

17일 오후 1시 서울 논현로 클럽 옥타곤에서 ‘매시업’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진행을 맡은 개그맨 홍록기를 비롯해 그룹 언터쳐블의 슬리피, 소녀시대의 효연, 엠블랙의 미르, DJ와 퍼포먼스 등을 담당하는 전문가 크루가 참석했다.

이날 양재영 PD는 “K팝 아이돌 멤버들 중에서 특히 EDM에 관심 있는 친구들을 심층면접을 통해 선발했다”며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연습해서 달성해 보는 것을 의도했다”고 제작 의도를 밝혔다.

이어 양 PD는 “오는 11월 말 중국 마카오에서 K팝 스타들과 디제이 스타들을 모아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페스티벌 참가를 목표로 K팝 뿐 아니라 K-EDM라는 장르를 시작해보자고 생각했다”라고 프로그램의 목표를 설명했다.

‘매시업’은 EDM, 테크노, 하우스, 트랜스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대한민국 최강 DJ들과 퍼포먼스팀, 작곡팀이 의기투합해 대표 K팝 스타들을 디제잉, 퍼포먼스 등을 갖춘 글로벌 EDM 스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21일 오후 11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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